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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드비전의 온라인 얼굴이라 할 수 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월드비전의 이야기를 후원자분들에게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고, 후원을 더 효율적으로 어필할 수 있도록 힘쓰는 팀입니다. 이를 위해, 전문성을 가진 기획, 분석, 디자인, 개발자들이 전사로부터 요청된 사항들에 대해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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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지털오가닉팀에서 본인은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있나요?
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. 홈페이지 유지 보수 작업 & 새로운 캠페인에 대한 개발 요소 제안 및 제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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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지털오가닉팀 업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량 두 가지만 뽑는다면?
커뮤니케이션과 직무 전문성인 것 같습니다. 우선,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팀 내 다양한 파트와 소통하고, 또한 현업과 외주업체 등 다양한 관계부서와 소통을 하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. 그리고 다양한 요청사항들을 실제적인 기술로 구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전문성은 필수적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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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업 준비생에게 해당 직무를 추천한다면, 그 이유는?
개발자가 갈 수 있는 길은 다양하지만, 짧은 소스 코딩에도 세상을 변화시키는데 기여하고 있음을 떠올리면, 마음이 뜨거워집니다. 실제 후원자들에게 서비스 되는 지점에 맞닿아 일하기 때문에, 기술적인 성장도 할 수 있고, 업무를 통해 보람도 많이 느끼기 때문에 그 어떠한 개발 업무보다 동기부여를 가지며 일할 수 있습니다.
하고 있는 오렌지클럽이 있나요? 어떤 부분이 좋은가요?
두 가지 오클을 하고 있습니다. 먼저, '민나노 니홍고'라는 일본어 오클을 하고 있는데, 한국 귀국과 동시에 증발하듯 사라져버린 일본어 감각의 얇은 연결 고리를 매월 모임을 통해 배워가며 유지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. 또한 '스냅스냅'이라는 스냅사진 오클을 하고 있는데 역시 육아와 동시에 가방 속에 잠자는 카메라를 꺼내 매월 조금이라도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노력을 스냅스냅을 통해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.
나도 어쩔 수 없는 월드비전 직원이구나하고 느끼게 되는 순간은?
초즌 캠페인으로 후원을 시작하게 된 아동이 있는데, 아동 사진을 잘 보이는 곳에 두고 매일 보면 '내가 이 아이를 위해 일하고 있구나'라는 생각이 듭니다. 그때마다 참 마음이 따뜻해집니다.
월드비전에서 시행하는 제도 중 이것이 제일 좋다?
가족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월비! 입사하자마자 출산휴가를 2주 동안 가게 되었는데, 뭔가 죄송스런 마음이 들 때마다 주변에서 누구보다 기뻐해주며 축하해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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